24-04-19 프로젝트 회고

오늘은 최종 프로젝트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오전에는 주로 팀원들과 모여 발표 자료를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발표가 있었다. 연습을 하고 발표 스크립트도 준비하는 등 발표준비를 꼼꼼히 한 덕인지 같은 팀원분이 진행한 우리조의 발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른 조의 발표를 보니 우리 조에서는 최종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조에서는 해결한 것도 볼 수 있는 등 배울 점도 많이 있었다. 남들이 잘한다고 주눅들지 않고 그걸 따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되돌아보면 프로젝트 시작 단계가 제일 힘들었는데 그때는 웹개발 종합반 강의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웹페이지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막막하고 속이 답답하고 그랬었다. 빠르게 복습하고 실제 웹페이지 제작에 돌입하니 어떻게 페이지를 꾸밀지 기능을 구현할지 고민하고 집중하느라 불안감이 사라져버렸다.

 

어떤 힘든 일이 있으면 항상 직접 부딪혀보지 않고 미루는 경향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그런 것을 극복하는 경험을 해본 것 같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얻어갈게 많지는 않을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는데 쭉 되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걸 배우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부트캠프 기간도 똑같이 항상 열심히 노력해봐야 겠다.